- 육군3사관학교, 개교 47년 만에 첫 여생도 입학
- 입력 2015. 02.16. 17:05:18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육군3사관학교가 개교 후 첫 여생도를 선발했다.
16일 오전 경북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는 사관생도 52기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3사관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선발된 여생도들도 참석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1968년 개교한 이후로 47년 만에 처음으로 여생도들이 입학했다.육군3사관학교 입학식에 참가한 여생도의 수는 20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정식 사관생도로 교육받게 된다.
입학식은 입학신고, 선서, 학교자 축사, 분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열은 육군3사관학교 개교 이래 첫 여성 중대장인 김정인 생도가 지휘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