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문 여는 병원 스마트폰으로 간편 확인
- 입력 2015. 02.17. 09:11:38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이 관심을 모은다.
서울시는 설 연휴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당직 의료기관 540곳과 휴일 지킴이 약국 1480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으로 종로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 응급센터 30곳, 노원 원자력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4곳, 영등포 씨엠충무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외 종합병원 13곳 등 총 67곳이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당직의료기관은 성동 서울연합의원 등 야간·휴일 지정 진료기관 49곳, 이밖에 병·의원 평균 540곳이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화제와 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은 집 근처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열린약국찾기’ ‘울동네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장소 찾기’ 등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설 연휴 서울 시내 당직 병원과 약국이 궁금하거나 건강 상담이 필요할 때는 119나 120으로 전화하면 된다. 119는 전문의 의료상담과 외국어 상담도 제공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