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날씨, 전국 대체로 맑아…귀경길 전국 비
- 입력 2015. 02.17. 11:00:26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날씨 예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상청은 설 연휴 전날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온다고 밝혔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에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오다가 낮에 강원 영서는 늦은 오후에, 강원 영동은 늦은 밤에 각각 그친다.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고 중부 지방과 전라북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18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이다.
18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 광주 1도, 제주 4도, 대구 2도, 강릉 0도 등으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5도, 광주 7도, 제주 8도, 대구 7도, 강릉 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설 당일인 19일과 그 다음날인 20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귀경이 시작되는 토요일(21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