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병가 50일 연장
입력 2015. 02.17. 20:12:25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오는 4월 10일까지 병가를 연장했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50일 동안 병가를 냈다.
박 사무장은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해 국내선과 일본 노선 등에서 근무했다가 6일부터 2주간 병가를 냈는데 병가 기간을 다시 연장한 것이다.
그의 병가는 이번이 4번째로 ‘땅콩 회항’ 사건이 알려진 지난해 12월 8일 병가를 냈다가 올해 1월 말까지 1차례 병가를 연장했다.
대한항공은 박 사무장이 정해진 병가 일수를 다 채워 휴식이 더 필요하면 개인 휴가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A380 여객기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조 전 부사장은 땅콩이 매뉴얼대로 서비스 되지 않았다며 박 사무장에게 항공기에서 내릴 것을 지시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가 예정된 시간보다 46분 늦게 출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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