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식증후군, 불면증 수면장애 동반… 아침 식사 거르지 않아야
- 입력 2015. 02.22. 14:45:13
- [시크뉴스 이보라 인턴기자] 야식증후군 뜻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야식증후군의 뜻은 1955년 미국의 앨버트 스턴커드(Albert Stunkard) 박사가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알려졌다.
야식증후군은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말하며, 불면증 등 수면장애 증상을 동반한다.야식증후군의 원인은 스트레스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과 우울함과 불안함, 자신감 상실 등의 심리적·정신적 문제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밤에 많이 먹은 뒤 소화가 충분히 되지 않고 열량이 소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든다. 체지방이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지고, 역류성 식도염와 기능성 위장장애 등의 소화기 질환을 동반할 여지가 있다.
야식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고, 특히 아침 식사는 반드시 거르지 않아야 한다.
또한 점심 식사는 탄수화물을 풍부하게 섭취하고, 저녁 식사는 소화가 잘 되도록 가볍게 먹은 뒤 잠들기 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보라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