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복잡 미묘한 커플룩’, 난해한 트렌치코트 & 현실도피성 야구모자
입력 2015. 02.26. 10:20:23

입국장을 빠져나가는 이병헌-이민정 부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이병헌과 이민정이 지난해 10, 11월 각각 출국한 이후 수개월만인 오늘(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여론의 관심이 쏠렸다. 입국장에 들어선 그들은 다소 난해한 커플룩으로 복잡한 심경을 암시했다.

여러 추문과 억측 속에서도 남편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를 드러내 온 이민정은 해외 체류 중 임신 사실까지 알려지며 형성된 동정여론이 이병헌에게까지 이어져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반전이 거듭됐다.

시크하지만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민정



이날 입국장에서 이민정은 베이지색에 밑단부터 블랙이 그라데이션된 하드록 분위기의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다소 난해한 아우터와 달리 안은 블랙으로 통일하고 킬힐의 앵클부츠로 마무리해 배우다운 아우라를 유지했다.

책임감 있는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애쓰는 이병헌



이병헌은 편안하면서 온화한 느낌을 주는 블랙 숄칼라 카디건으로 이미지 메이킹 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얇은 카디건을 겹쳐 입고 블랙 데님과 화이트 티셔츠로 데일리 룩을 연출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이미지를 각인하는 효과를 냈다. 그러나 여기에 야구모자를 써 책임감 있는 가장이라는 자신의 위치를 호소하는 스타일링에 오점을 남겼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속내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몇 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입국장에서 보여준 모습에서 아직도 그들의 마음이 안정을 찾지 않았음을 짐작게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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