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권소현-수민, 아이돌만큼 튀고 다중인격보다 드라마틱한 ‘데님 스타일링’
입력 2015. 02.26. 11:21:15

<소나무 수민, 포미닛 현아, 권소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4일 MBC ‘쇼챔피언’ 현장 공개 무대에서 아이돌 걸그룹들이 데님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노출증을 연상케 하는 섹시 콘셉트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 오른 걸그룹들의 평범한 듯 엣지있는 데님 연출법은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크지만 봄에서 여름까지 따라 해볼 만하다.

◆ ‘힙합걸’ 현아-권소현, 데님+'에나멜 앵클부츠 & 스웨거 액세서리‘



지난 한해 일자 또는 테이퍼드 피트의 디스트로이드 데님팬츠가 강세를 띠면서 한 발 뒤로 물러섰던 워시드 스키니 데님이 올해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

매번 흡인력 있는 패션을 보여주는 '포미닛' 현아는 하이웨이스트 스키니 데님에 화이트 스포츠 브라와 로고가 한눈에 들어오는 화이트 비니로 스트리트 캐주얼 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에나멜 소재의 앵클부츠와 스웨거를 상징하는 과장된 크기의 팬던트 목걸이, 잔 웨이브의 긴 머리까지 힙합 요소를 가미해 톡톡 튀는 그녀의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포미닛' 권소현은 이보다 한층 순화된 스타일로 쉽게 따라 해볼 만한 데일리 룩을 보여줬다.

블루데님 재킷에 화이트 스키니의 데님과 데님을 조합한 다소 평범한 스타일링이지만, 가슴 밑 길이의 짧은 크롭트 재킷으로 핫한 요소를 가미했다. 여기에 최근 가장 인기를 끄는 화이트 밑창의 에나멜 앵클부츠를 신고 역시나 과장된 크기의 팬던트 목걸이와 뱅글로 힙합퍼같은 핫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복고걸’ 수민, 데님+‘스웨트 셔츠 & 스카프’



힙합퍼의 강도 높은 액세서리와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열풍이 일고 있는 복고를 살짝 가미한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줄 수 있다.

소나무 소민은 라이트 워싱의 베이식 스키니 데님에 복고의 기본 아이템인 회색 스웨트 셔츠와 하얀 스니커즈를 스타일링했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조합이지만 크롭트 티셔츠로 움직임에 따라 허리선이 드러나 은은한 섹시함을 더하고 벨트 고리 부분에 스카프를 살짝 매 완벽한 90년대 복고 스타일로 마무리 했다.

데님팬츠는 가장 기본 아이템이지만 스타일링에 따라 다중인격과 같은 기대치 않은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다. 단 자신의 몸에 대한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플러스 마이너스 스타일링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핫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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