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섹남 톱3 ‘하석진-김지석-타일러 라쉬’, 위트와 촌티를 오가는 ‘컬러 패션’
- 입력 2015. 02.26. 16:24:4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천재는 우매하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뇌섹시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이 천재적 두뇌를 의심케 하는 우스꽝스러운 패션으로 등장해 프로그램 의도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석진, 김지석, 타일러 라쉬>
출연진들은 약속이나 한 듯 과감한 컬러 대비가 시선을 끄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특히 레드, 핑크, 옐로우, 블루 등 강한 컬러로 뇌섹지대가 결코 무거운 프로그램이 아님을 암시하는 듯했지만, 출연진들의 평소와 다른 익살스러움이 패션을 우스꽝스러워 보이게 하는 역효과를 냈다.
토크쇼 형식의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공대 남자’ 하석진은 과장이 없는 평소 스타일과 달리 체크패턴 슈트와 레드의 브이 로고가 선명한 핫핑크 티셔츠의 과감한 컬러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여기에 골드 프레임과 밴드 부분의 레드가 인상적인 시계까지 배우로서 역할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위트 있는 포즈로 행사장 분위기를 이끈 김지석은 블랙 팬츠, 티셔츠, 카디건의 일상적인 스타일로 등장했다. 그러나 올겨울 핫 아이템인 레드와 블랙의 타탄체크 카디건이 스타일의 균형을 깨뜨리며 김지석의 매력을 반감했다.
JTBC ‘비정상회담’의 최고 브레인으로 꼽히는 타일러 라쉬는 더블 버튼 재킷에 나비 넥타이를 맨 평소와 다름없는 모범생 특유의 클래식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그러나 옐로우 셔츠와 화이트 도트가 가미된 블루 타이의 선명한 대비가 지적이라기보다는 과장된 위트로 아쉬움을 남겼다.
뇌섹시대에는 하석진, 김지석, 타일러 라쉬 외에 전현무, 이장원(페퍼톤스), 랩몬스터(방탄소년단)이 출연해 그들의 남다른 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