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 그 외 취미는?
- 입력 2015. 02.27. 08:55:16
- [시크뉴스 이보라 인턴기자]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가 발표돼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
지난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문화’를 주제로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면접조사원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등산(14%)이 선정됐다. 이어 음악 감상(6%), 운동·헬스(5%), 게임(5%) 등이 뒤를 이었다.
20대 이하 남성은 게임을, 20대 이하 여성은 음악 감상을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꼽았다. 40대 이상에서는 남녀 모두 등산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다.
가장 좋아하는 운동에 대한 질문에서는 등산을 제치고 축구(18%)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등산(13%)이 차지했고 3위는 야구(10%), 4위는 수영(8%), 5위는 걷기(7%)가 차지했다.
가장 인상적으로 본 한국영화는 19%가 지난해 개봉된 '명량'을 꼽았고 '7번방의 선물'(6%)과 '변호인'(5%), '광해, 왕이 된 남자'(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반려동물은 개, 가장 좋아하는 견종은 푸들, 좋아하는 새는 앵무새, 애창곡은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라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