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빈 노출 따라잡기, 등 노출시대 `브래지어`가 관건 “볼륨보다 끈에 집중”
- 입력 2015. 03.02. 10:16:3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봄의 시작과 함께 속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옷이 점차 얇아지면서 속옷이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브래지어와 팬티 트렌드에 대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시점이다.
전혜빈
가장 고민되는 브래지어는 완벽하게 감추거나 아니면 드러내는 극단적인 성향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전과 달리 노출 수위가 서서히 낮아지면서 브래지어 역시 볼륨업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더욱이 가슴이 아닌 등 노출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에 걸맞은 브래지어 선택이 관건이다.
◆ 볼륨업에서 ‘시크백’으로 “겉옷에 따라 변신”
볼륨업에 대한 열기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속옷을 구매하는 우선 조건으로 어떤 끈이냐가 중요한 선택기준이 됐다.
특히 최근 들어 가슴이 아닌 등 노출이 많아지면서 브래지어 구매 시 끈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아예 속옷을 노출하기 싫은 여성들은 어깨끈이 홀터넥이거나 허리 가까운 부분에서 잠그는 디자인이 좋다. 반면 속옷을 레이어드 개념으로 스타일링하기 원한다면 등이 아닌 앞부분에 잠금 처리가 돼있어 마치 톱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을 연출한다.
또한, 운동 마니아나 활동량이 많은 여성들은 등이 노출됐을 때 어깨끈으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X자 어깨끈이 정답이다.
◆ 호피에서 ‘그래픽 패턴’으로 “섹시를 대체할 시크”
올봄은 지브라, 호피 같은 시선을 자극하는 야성적인 섹시함이 한풀 꺾이고 그래픽 패턴으로 겉옷과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시크함이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애니멀 패턴은 섹시함에 대한 욕구는 충족하지만 고급스러움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더욱이 팝아트와 같은 선명한 색체가 인기를 끌면서 겉옷은 물론 속옷에까지 그래픽 패턴의 인기가 예고되고 있다.
건강한 가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볼륨업을 위해 두꺼운 패드와 와이어로 중무장한 브래지어의 인기는 시들해지고 있다. 따라서 와이어와 패드가 없이 입체 패턴으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 수요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좋은사람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