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자산 규모는?
입력 2015. 03.03. 08:34:41

빌 게이츠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59)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일(현지시각) 발표한 ‘2015 세계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지난해 대비 32억 달러 증가한 792억 달러(약 87조2천200억원)로 평가됐다.

그는 지난해 11월에 15억 달러 어치의 MS 주식을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고도 세계 최고 부자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는 최근 21년 동안 15번 1위에 올랐다.

멕시코의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에 올랐다.

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패션 브랜드 자라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각각 727억 달러와 645억 달러로 3, 4위에 올랐다. 5위는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543억 달러)이 차지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보다 8계단 떨어진 110위에 올랐다.

올해는 1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한 억만장자 리스트에는 152명이 늘어 총 1826명이 이름을 올렸다.

40세 미만의 억만장자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를 포함해 46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연소 억만장자는 미국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의 공동 창업자인 에번 스피겔(24)로 평가됐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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