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 비 미세먼지 동반 ‘성난 피부’ 다스리는 법
- 입력 2015. 03.03. 08:48:5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미세먼지가 뒤섞인 눈비가 전국적으로 내리면서 피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은 피부 관리 및 보호에 특히 신경 써야 할 시기이다. 피부에 직간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초미세먼지는 여드름, 아토피 등 피부 고질병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퇴근 후에는 피부에 달라붙어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끊임없이 일으키는 오염물질 제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온수로 피부 모공을 충분히 넓혀준 후 이중으로 클렌징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최근에는 미세먼지 전용으로 메이크업 잔여물과 독소를 제거해주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이를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또 미세먼지가 심한 주에는 1회 정도 각질과 모공 속 피지 및 블랙헤드를 제거해 줄 스크럽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가 극도로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귀 뒤나 목 부분에 각질 제거 테스트를 해보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지 확인한 뒤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 세안 후에는 수분크림이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예민하고 푸석해진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퇴근 전 메이크업을 벗겨 내기 전까지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싶다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대안이다.
노폐물은 배출하고 수분을 공급해주고, 미니 과일을 구매해 일하는 내내 충분히 섭취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을 충족시켜주는 것도 건강한 피부를 만들 팁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