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1위 무라카미 하루키, 한국작가는?
- 입력 2015. 03.03. 11:08:41
- [시크뉴스 이보라 인턴기자] 지난 2일 문화일보가 교보문고에 의뢰해 2005년부터 2015년 2월 현재까지 최근 10년간 작가별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서가 교보문고에서 89만 4000여 권이 팔리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의 점유율이 전체 도서시장의 20∼25%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350만∼450만 권이 나간 셈이다. 특히 지난 2009년 출간한 ‘1Q84’의 경우 현재까지 총 200만 권이 판매됐다.
이어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87만 3400여 권으로 2위를 차지하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뒤를 바짝 쫓았다. 올 상반기 5, 6권 출간으로 완간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전 6권)가 이제까지 80만 권이 나갔고, 앞서 나온 '신'(전 6권) '뇌'(전 2권) '나무' 등은 모두 누적 판매 부수 100만 권을 넘겼다.
3위는 69만 6300 권의 판매부수를 올린 공지영이 차지했다. 공지영의 작품으로는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까지 되며 84만 권이 팔렸던 ‘도가니’를 비롯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즐거운 나의 집’ 등이 독자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히가시노 게이고, 파울로 코엘료, 기욤 뮈소, 김진명, 신경숙, 조앤 K 롤링, 조정래가 지난 10년간 최다 판매 작가 톱 10에 올랐다.
[이보라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