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팅진 vs 부츠컷, 김민희 김나영이 탐한 청바지 스타일 베끼기
- 입력 2015. 03.03. 13:59:2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디스트로이드진 커팅진 생지 데님 등 빈티지한 커팅 라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데님 아이템부터 루즈핏 데님 하이웨이스트진 등 60년대 실루엣의 ‘청’이 돌아왔다.
김민희 김나영 부츠컷 커팅진
이에 옷 좀 입는다는 김민희-공효진 대열부터 내로라하는 여배우들까지 복고적인 데님에 애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주목할 아이템은 하이웨이스트로 된 부츠컷 데님과 밑단의 올이 가볍게 나간 커팅진이다.
이나영처럼 여러 개의 체크무늬가 패치워크 된 셔츠를 롤업해 통 넓은 데님 안에 넣어 입으면 복고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통 넓은 데님이 여전히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김민희의 스타일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적당히 밑단이 바깥으로 뻗친 생지 데님을 크림색 터틀넥 니트톱과 연출하면 편안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그녀들이 택한 가죽 숄더백과 단화처럼 빈티지한 빛깔의 액세서리를 더하면 금상첨화.
또 수 년 전 입었던 부츠컷 데님을 옷장에서 찾았음에도 어딘지 촌스럽게 여겨진다면 밑단을 살짝 커팅하는 것이 좋다. 밑단을 잘라내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럽지 않은 루즈 핏 스트레이트 팬츠로 변신시킬 수 있기 때문.
커팅진의 핵심은 발목을 살짝 드러낼 정도로 밑단 길이를 맞춰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내는 것이다. 디스트로이드진처럼 연출하기 위해 밑단을 억지로 손으로 뜯어내려 하기 보다는 가위로 잘라낸 뒤 밑단을 가볍게 비벼주는 것이 현명하다. 자연스럽게 올이 나간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부츠컷과 커팅진에는 스틸레토힐부터 캐주얼한 단화 스니커즈까지 모두 잘 어울린다. 섹시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앞코가 뾰족한 컬러 스틸레토힐을, 데님 특유의 쿨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싶다면 새하얀 스니커즈를 신어주는 것이 소소한 팁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