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5’ 7시간이나 미뤄진 준비 시간
입력 2015. 03.03. 18:10:31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국내 대표 디자이너와 디자인학과 졸업생 등 영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전시되는 디노마드 주관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5 (YCK 2015)’가 3월 3일부터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그러나 첫날부터 어수선한 진행으로 관람하는 데 무리가 따랐다. 하루 종일 행사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인한 오류 또는 백지 상태로 뜨는 등 관람객들이 정보를 제공 받는데도 차질이 있었다.

또한 행사 준비가 늦어진 탓에 본래 명시된 오전 10시라는 오픈 시간과 달리 오후 5시로 무려 7시간이나 행사가 미뤄지는 등 운영상의 문제가 많아 보였다.

이에 앞서 알고 있는 오픈 시간대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제대로 행사를 즐기지 못한 채 돌아설 수밖에 없었으며, 취재진조차 준비 시간에 맞춰 다시 와달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주최 측의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젊은 크리에이터들과 대중을 작품을 통해 소통시키겠다는 행사의 긍정적인 취지와 달리 매끄럽지 못한 행사 진행이 아쉬움이 남는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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