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 ‘개성 100% 켄-레오-엔’ 데님룩, 생지+와펜 "아직도 디스트로이드?"
- 입력 2015. 03.04. 09:38:2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8, 90년대식 복고 열기와 함께 한동안 거리를 장악하던 찢어진 데님 일명 디스트로이드 인기가 주춤해지면서 생지 데님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빅스' 켄, 레오, 엔
생지 데님은 방금 공장에서 나온 듯 뻣뻣함과 워싱을 하지 않아 온전히 살아있는 블루 컬러가 매력이다. 그러나 생지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2%를 와펜 장식으로 채운 감성 100%의 생지&와펜 데님이 올해 스트리트 캐주얼의 절대강자 자리를 넘보고 있다.
3일 진행된 SBS MTV ‘더쇼’ 현장공개에서 아이돌 보이그룹 ‘빅스’가 워싱하지 않는 데님에 와펜 장식을 가미한 가장 ‘핫’한 데님을 룩으로 무대에 올랐다.
디스트로이드의 그런지 느낌이 지겨워지기 시작하는 요즘 빅스의 데님 룩은 남자는 물론 여자도 따라해 볼만한 가장 완벽한 스타일 교본이다.
클래식 아이템에 열광하는 이들이라면 켄의 스타일링을 참고할만하다.
켄은 가장 기본이 되는 생지 데님 재킷을 선택했다. 여기에 오른쪽 가슴과 왼쪽 어께에 와펜을 장식하고 배기팬츠를 매치해 변화무쌍한 클래식 아이템의 위력을 보여줬다.
아이템 하나만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핫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은 레오처럼 데님에 가죽이 패치워크 된 디자인이 해답이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데님 재킷의 규칙에 충실하되 소매 부분을 가죽으로 처리해 하드록 요소를 가미했다. 다소 강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와펜 장식으로 순화해 스트리트 룩의 경쾌함을 더했다.
이보다 더 자유분방한 느낌을 원한다면 엔의 개성이 100% 충전된 데님 셔츠가 제격이다.
레오처럼 소매 부분에 로고가 프린트된 디자인까지는 아니라도 옷장에 묵혀둔 데님 셔츠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와펜 장식을 더하면 개성 있는 데님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레오처럼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고 화이트 비니를 더하면 캠퍼스에서도 돋보이는 데님 패션이 완성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