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퍼트 美 대사 피습 용의자, 과거 日 대사도 테러
- 입력 2015. 03.05. 08:46:56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 대사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괴한 김모(55) 씨의 공격을 받아 얼굴을 크게 다쳤다.
리퍼트 대사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로 들어가던 중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오른쪽 얼굴을 공격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리며 인근 강북 삼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 김씨는 경찰에 붙잡힌 후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 전쟁 훈련에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순찰차에 태워지기 직전 “전쟁 반대”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도 검거 과정에서 발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2010년 7월에도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