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리그 6호골 기록… 박지성 넘어섰다
입력 2015. 03.05. 10:15:45

기성용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스완지시티의 ‘에이스’ 기성용이 리그 6호골을 기록하며 한국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 시즌 최다 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EPL 28라운드에서 0대 1로 뒤진 전반 19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테일러가 2선에서 로빙 패스로 공을 찔
러주자 토트넘의 골키퍼 로리스의 다리 사이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스완지시티는 2대 3으로 패했다.

기성용은 박지성(은퇴)이 지난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에 기록했던 리그 5골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인 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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