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핀, 해킹으로 75만 건 부정 발급…긴급 삭제 조치
입력 2015. 03.05. 13:45:41

아이핀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온라인상 주민등록번호 대체 수단으로 만들어진 공공 아이핀이 대거 부정 발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공공 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 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부정 발급 받은 아이핀 중 12만 건이 3개 게임사이트의 신규 회원가입 및 기존 이용자 계정의 수정, 변경 등에 이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번 아이핀 부정 발급에는 2000여개의 국내 IP가 동원됐으며 중국어 버전의 소프트웨어가 사용됐다.

행자부는 부정 발급된 공공 아이핀 전부를 긴급 삭제하고 게임사이트 운영 업체에 통보해 신규 회원은 강제 탈퇴 조치했다. 또 이용자 계정을 수정한 회원 아이디는 사용을 잠정 중지시켰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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