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일아트 봄코디 지수 UP ‘한예슬’ 따라 쉽고 빠르게 완성
- 입력 2015. 03.05. 16:07:44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됐지만 플라워 원피스를 입거나 쨍한 컬러의 재킷을 걸치는 것이 부담스러운 여성들이 많을 터다.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을 한 상태에서도 봄기운 물씬 날 방법을 찾고 있다면 개성 있는 네일아트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5일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한예슬은 다소 칙칙해 보일 정도로 새까만 옷차림을 한 상태에서 독특한 네일아트를 연출해 손끝에 포인트를 줬다.
A라인으로 뻗은 블랙 재킷과 벨트 장식이 보일 듯 말 듯 가미된 새까만 미니드레스, 블랙 가보시힐로 단아한 올블랙 룩을 완성한 한예슬은 눈알과 화살표 모티프의 펑키한 네일아트로 너무 소녀 같지 않으면서도 사랑스러운 멋을 더했다.
의상에 컬러감을 부여할 자신이 없더라도 네일아트만큼은 톡톡 튀는 컬러와 개성 있는 아트를 시도해 본다면 쉽고 빠르게 봄코디에 활기를 더할 수 있다.
한예슬처럼 사랑스러운 핑크빛과 화이트를 활용하거나 쨍한 블루와 오렌지 등 대비되는 네일 컬러를 고르는 것이 포인트 네일아트를 완성할 팁이다.
또 네일아트를 연출한 상태에서는 가느다란 팔목을 드러낸 상의를 택할 것. 소매가 긴 의상이라면 살짝 걷어 올려 보는 이의 시선을 손끝으로 쏠리게 하는 것이 좋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