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유래, ‘개구리는 주말에 나올 듯’
입력 2015. 03.06. 08:49:0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경칩(驚蟄)을 맞아 경칩의 유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칩은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으로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이며 계칩(啓蟄)이라고도 한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345도에 이르는 때로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이다. 양력으로는 3월 6일경부터 춘분 전까지, 음력으로는 이월절(二月節)이다.

이 무렵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 또 대륙에서 남하하는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흔히 천둥이 울리기 때문에, 땅속에 있던 개구리·뱀 등이 놀라서 튀어나온다는 말도 있다.

이날 오전 기온은 영하 3도에 머물다 낮에는 9도 까지 오를 전망이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최저기온 영하 1도에서 최고기온 12도로 포근할 전망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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