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동맹 공고, 美 국무부 “분멸없는 폭력 행위에 위축되지 않을 것”
- 입력 2015. 03.06. 09:20:33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지난 5일 괴한의 습격으로 크게 다친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5일(현지시각) 이를 분별없는 폭력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한미동맹은 공고하다”며 “우리는 '분별없는 폭력 행위'(senseless acts of violence)에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리퍼트 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며 “리퍼트 대사가 다시 업무에 복귀해 한국의 카운터파트와 양국관계 강화는 물론 지역 및 글로벌 도전과제의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의 상태에 대해서도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며 “리퍼트 대사가 말한 그대로 그는 ‘잘 (회복)하고 있고 좋은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55)씨에 대해서는 “용의자가 구금돼 있고 미 사법당국이 현재 한국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범행 동기를 뭐라 추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