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민, 역대 FA 최고액 KIA 복귀…김기태 KIA 감독 반응은?
- 입력 2015. 03.06. 09:27:49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 투수 윤석민이 한국 프로야구 역대 FA 최고 계약을 맺으며 국내 KIA 팀으로 복귀한다.
6일 타이거즈는 윤석민의 국내 복귀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김기태 기아 감독은 “팀으로서는 잘 된 일이다. 메이저리그를 포기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국내에 복귀하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김 감독은 윤석민의 보직에 대해 “몸 상태가 얼마니 되어 있는지 봐야 한다”며 “투수 코치와 상의해 정해보겠다”라고 신중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에이스의 복귀로 인해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과 주전을 두고 팀내 경쟁을 반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아는 윤석민을 미국에서 만나 계약금 40억 원, 연봉 12억 5000만 원 등 4년간 총 9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프로야구 FA 역대 최고액이다. 종전 기록은 SK에 잔류한 내야수 최정이 86억 원을 받았다.
윤석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기아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먹었다.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기아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민은 6일 오후 5시 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