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슨 포드,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에선 죽지 않는 불사신이었다
- 입력 2015. 03.06. 09:48:50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미국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경비행기를 몰다가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5일 (현지 시각) 해리슨 포드는 경비행기를 몰다 LA의 산타 모니카 공항에서 이륙한 뒤 곧장 골프장에 불시착하며 충돌해 중상을 입었다. 그는 경비행기에 혼자 타고 있었으며 머리 등에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계기로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 ‘레이더스’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 역할을 맡았다. 이후 그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화 ‘인니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을 도맡아 왔다.
또한 그는 나이와는 무관하게 ‘도망자’ ‘에어 포스 원’ 등의 수많은 액션영화에서 전형적인 히어로 역할을 해왔다.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보다시피 영화 속에서는 숱하게 죽음의 위기를 넘긴 영웅이었고 불사신이었다. 그래서 그의 팬들은 이번 사고로 그가 중상을 입었지만 영화처럼 훌훌 털고 병상에서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리슨 포드는 2000년 미국 영화협회가 선정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2년 골든글로브에서는 평생공로상인 세실 B. 드밀 상을 수여했다.
그는 현재 23세 연하 배우 아내 칼리스타 플록하트 결혼생활을 유지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8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