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배후세력‧공범 있나?
입력 2015. 03.06. 09:54:40

경찰 김기종 압수수색

[시크뉴스 이보라 인턴기자] 경찰이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해 체포된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 씨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무실 겸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6일 오전 4시 50분께 수사본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번 범행과 관련한 문건과 김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이어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번 범행의 준비 과정과 동기 등을 규명할 예정이며, 배후세력이나 공범이 있는지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씨에 대해 ‘살인미수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특별법’ 상 ‘흉기 등 상해 혐의’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김 씨는 지난 5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장에서 25㎝ 길이의 흉기로 리퍼트 대사의 얼굴과 왼쪽 손목 등을 찌르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한편, 피습을 받은 리퍼트 대사는 현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병실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수술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3~4일가량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보라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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