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헬기 사고로 머리 부상… 추락 사고 처음 아니다?
입력 2015. 03.06. 10:14:04

해리슨 포드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해리슨 포드(73)가 5일(현지시각) 자신이 소유한 경비행기를 몰다 LA골프장에 불시착하며 충돌해 중상을 입었다.

그는 LA의 산타 모니카 공항을 이륙한 뒤 곧장 바로 옆에 있는 골프장에 불시착하며 충돌했다. 사고로 비행기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다.

경비행기에는 포드 혼자 타고 있었다. 머리 등에 큰 부상을 입은 그는 당시 골프장에 있던 두 명의 의사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았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긴급구조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개인 소유의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소유하고 있는 그는 오랜 기간 비행사로도 활동해 왔으며 과거에도 몇 차례 비행기 추락 사고를 겪은 바 있다.

그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스타워즈’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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