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미진, 진성에 “내일도 도서관 갈래?” ‘핑크빛’
입력 2015. 03.06. 10:18:11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16회가 업데이트돼 눈길을 끈다.

지난회에서는 ‘얼짱’ 일진 진성이 자신이 좋아하는 미진을 따라 도서관을 가게 됐다. 미진의 제안에 매점을 방문한 진성은 앞서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던 무리의 눈에 띄게 됐다. 이어 도서관 밖에서 흡연을 하던 진성을 발견한 무리가 진성에게 “네 친구들을 데려오라”며 시비를 걸었다.

6일 업데이트된 16회에서는 일진 진성이 ‘싸우지 말라’는 미진의 당부를 떠올리며 시비를 걸어오는 무리를 애써 무시한다. 이어 매점에서 마주쳐 새치기를 하며 시비를 걸어오는 이들 앞에서도 참을성을 발휘한다.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진성은 미진이에게 주기 위해 가져온 과자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곧 과자를 먹고 있는 무리를 발견한다. 무리는 진성에게 찢은 노트로 고무줄 총을 쏘는 등 괴롭힘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진성은 이 같은 괴롭힘이 다 과거 자신이 했던 행동들임을 깨달았다.

화가 난 나머지 복도로 나온 진성은 우연히 마주친 미진을 보며 위안삼지만 곧 무리가 나타나 공들인 머리 스타일을 망가뜨렸다. 이어 미진에게 치근덕 거리자 진성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펀치를 날려 진성을 과소평가했던 무리를 놀라게 했다.

진성은 집으로 돌아온 뒤 미진에게 “안 싸우려고 했는데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미진이 미소를 지으며 “내일도 도서관 갈래?”라고 제안해 핑크빛 기운이 감돌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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