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슨 포드 추락사고, 아들 벤 포드 “아버지 괜찮다…정말 강한 사람”
- 입력 2015. 03.06. 11:21:42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미국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경비행기를 몰다가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의 아들 벤 포드가 아버지의 현재 상태를 알렸다.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이날 자신이 소유한 2인승 소형 비행기를 타다 LA의 한 골프장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으며 해리슨 포드는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ABC 뉴스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청각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전박전으로는 괜찮은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해리슨 포드 나이가 72세인만큼 건강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해리슨 포드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스타워즈’의 주연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추락 소식에 팬들은 크게 염려했다.
이에 해리슨 포드 아들인 벤 포드는 자신의 SNS에 “지금 병원에 있다. 아빠는 괜찮다. 다치긴 했지만 괜찮다”라며 “아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강한 사람이다. 모두 아빠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NN 화면, 벤 포드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