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슨 포드, 상태 위독→심각… 추락 비행기 보니 ‘경악’
- 입력 2015. 03.06. 13:57:06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해리슨 포드(73)가 5일(현지시각) 자신이 소유한 경비행기를 몰다 LA골프장에 불시착하며 충돌해 중상을 입었다.
그는 LA의 산타 모니카 공항을 이륙한 뒤 곧장 바로 옆에 있는 골프장에 불시착하며 충돌했다.
사고로 비행기 앞부분의 조종석이 심각하게 파손돼 큰 사고였음을 짐작케 한다.
해리슨 포드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병원 측에서는 당초 그의 몸 상태를 ‘위독’에서 ‘심각’으로 완화했다. 그는 현재 의식을 차렸으나 중증 트라우마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개인 소유의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소유하고 있는 그는 오랜 기간 비행사로도 활동해 왔으며 과거에도 몇 차례 비행기 추락 사고를 겪은 바 있다.
그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스타워즈’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