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코디 ‘애로사항’ 전지현vs한예슬 미녀들의 올블랙 룩 ‘잘잘못’
입력 2015. 03.06. 14:39:19

전지현 한예슬 블랙 봄코디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경칩을 기준으로 봄 날씨가 시작됐다. 그러나 격식을 갖춰야 할 자리에서 화려한 패턴과 눈에 튀는 컬러 의상을 입기는 어렵다.

이에 봄기운으로 들뜬 기분과 무관하게 새까만 의상을 골라야 하는 경우에는 블랙 룩을 연출하더라도 옷의 소재나 실루엣, 매치할 아이템에 따라 봄 코디를 망칠 수도, 세련된 봄 코디를 완성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두 미녀 배우 전지현과 한예슬이 그 예다. 두 사람 모두 봄을 맞아 맨 다리를 드러낸 블랙 코디를 택했는데, 같은 블랙 의상이더라도 전지현은 봄 분위기를 냈고 한예슬은 칙칙한 느낌을 줘 상반된 스타일을 보였다.

전지현



전지현의 경우 광택감이 도는 블랙 트렌치코트와 새파란 원피스를 매치한 뒤 발등을 과감히 드러낸 얇은 스트랩 샌들 힐을 신어 어두운 블랙 룩도 제법 화사하고 시원해 보이게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한예슬은 반짝이는 미모를 반감시키는 블랙 코디를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 몸에서 동 떨어진 블랙 A라인 재킷과 미니 드레스가 그녀의 보디라인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고 동그란 앞코의 펌프스 힐 역시 답답한 봄 코디를 연출하는 데 일조했다.

이에 블랙 아이템을 활용해 봄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이너웨어로 택할 아이템에는 전지현처럼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이 현명하다. 또 한예슬 의상처럼 덩치 큰 실루엣보다는 전지현 재킷처럼 벨티드 장식을 활용한 의상이나 스키니 핏으로 보디라인에 가볍게 떨어지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답답해 보이지 않는 블랙 봄 코디를 완성할 팁이다.

한예슬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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