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포수 현재윤, 해설위원 데뷔… 최연소 해설위원 등극
입력 2015. 03.08. 15:19:12

현재윤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LG 포수 출신 현재윤(36)이 해설위원으로 2015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열린 8일 대전구장을 찾았다.

현재윤은 이날 경기를 생중계한 케이블TV SBS Sports에 해설위원으로서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이순철 안경현 이종열 최원호 등과 함께 이 채널에서 본격적으로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현 위원은 이날 정규 시즌 전 미리 시청자들에게 인사드린다며 “현역시절 철망을 뚫을 정도로 대시해 파울볼을 잡아내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그런 마음으로 해설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1979년생으로 최연소 해설위원이 됐다. 174cm, 72kg의 다소 ‘왜소’한 체구지만 고교시절이던 1997년 황금사자기대회에서 타격상과 수훈상을 수상한 뒤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지난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포수로 입단했다.

2012년 LG 트윈스로 이적해 포수치고 빠른 주력과 뛰어난 투수 리드 능력을 보이며 2013년 LG의 정규시즌 2위를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오리지널 안방마님’ 조인성의 그늘에 가려 출장 기회를 자주 잡지 못했고 조인성의 이적 후에도 치열한 경쟁에서 결국 최경철에게 밀려 포수마스크를 벗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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