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미남대회 '미스터 글로벌 페전트', 윤태호 베스트 모델상 수상
- 입력 2015. 03.08. 15:57:35
- [방콕=시크뉴스 안소희기자] 세계미남대회 ‘미스터 글로벌 페전트(2015 Mister Global Pageant)’가 3월 7일 태국 방콕 Nakarin space theater에서 개최했다.
‘2015 미스터 글로벌 페전트’ 베스트모델상, 윤태호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미스터 글로벌 페전트에는 세계 30여 개국 미남들이 참가했으며, 한국대표 윤태호(19)군이 베스트모델상을 수상해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대회를 마친 윤태호는 "1등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절 조금 더 발전시킨 계기가 됐습니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 훌륭한 배우이자 모델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태호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패션모델과에 재학 중이며, 190Cm의 큰 키에 서구적이며 깨끗한 외모로 전수일 감독 조재현 주연의 독립영화 ‘연꽃버스’로 데뷔했다. 이후 M슈퍼콘서트•패션쇼, DIFCF(대구 국제문화 패션 페스티벌), 박종철 디자이너 쇼 등 다양한 런웨이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는 신예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수영복, 턱시도, 인터뷰 심사를 거쳤으며, 수상자들은 세계 노동아동 퇴치운동, 에이즈퇴치 모금 활동 등 봉사 활동과 세계를 돌며 각종 이벤트 및 패션행사 광고모델 활동을 하게 된다.
[안소희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