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 사금 발견, 순도 70~80% 전 세계적으로 ‘희귀’
- 입력 2015. 03.09. 09:02:12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신라 사금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7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신라 왕궁 터 월성 앞 하천에서 구슬 모양의 사금이 다량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사금의 절반은 구슬 모양의 구상 사금으로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희귀사금이다. 지금 까지 발견된 사금들은 대부분 얇은 낙엽 모양이었다.
구상사금의 순도는 일반 사금보다 20%가량 높은 70~80%로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국 경주 위덕대 박물관장은 “월성 앞에서 나는 사금은 작은 구슬 모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신라 왕궁 앞 하천에서 나온 구상 사금이 신라 시대 황금 유물 장식에 활용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구상 사금은 가공을 거의 하지 않고도 장식품에 바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