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아 ‘보헤미안 스타일’ 보통다워 좋다? ‘NO 멋 한판승’
- 입력 2015. 03.09. 15:52:5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풋풋하고 청아한 음색과 뛰어난 피아노 실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진아가 지난 8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서 새로운 자작곡 ‘겨울 부자’를 공개해 또 다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그녀의 소녀 감성을 치솟게 하는 데는 아기 같은 목소리뿐 아니라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한 패션 스타일의 영향이 크다.
이진아는 한동안 패션계의 유행 어로 자리 잡았던 놈코어 스타일의 전형이다. 베이식한 라인의 셔츠와 데님 팬츠, 보트네크라인의 스트라이프 티셔츠, 무채색의 길게 늘어진 카디건을 적극 활용해 그녀만의 따뜻한 스타일을 표현하는 모습.
그런가하면 놈코어 스타일의 연장선으로 인디 핑크 컬러의 잔잔한 꽃무늬 셔츠 원피스와 밤색 카디건의 조합, 두툼한 실이 꼬여 꽃무늬를 형성한 개나리색 카디건, 꽃 장식이 수놓인 데님 재킷 등 눈에 튀지 않지만 사랑스러운 아이템으로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한다.
옷차림이 튀지 않는 대신 손목에는 구슬을 줄줄이 엮어 만든 얇은 팔찌나 PVC 소재의 컬러 밴드, 가느다란 손목시계 등을 주렁주렁 연결해 포인트를 준 모습.
이진아의 스타일에는 장식적인 요소가 거의 없다. 포인트가 있는 의상을 입더라도 군더더기 없이 똑 떨어지는 실루엣을 택한다. 또 흐르듯 연출한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간혹 머리 장식으로 앙증맞게 앞머리를 넘긴 스타일, 앞머리를 뺀 채 살짝 머리를 묶은 모습 역시 그녀의 노래가 주는 편안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역을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