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워치, 다음달 예약판매 시작 ‘韓은 제외’… 가격은?
- 입력 2015. 03.10. 07:58:18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애플이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여바 부에나 센터에서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워치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스포츠 컬렉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컬렉션’,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이디션 컬렉션’ 등 세 종류로 나왔다.
삼성 기어, LG G와치 등의 착용형 단말기와 마찬가지로 심장 박동 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과 전화 받기, 메시지 주고받기, 알림 받기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30만 원대에서 1000만원이 넘는 제품까지 다양하다.
애플워치는 모서리가 약간 둥근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이다. 오른쪽 옆면 중 상단에는 디지털 용두가, 하단에는 버튼이 달려 있다. 애플 워치는 아이폰과 연동해서 쓰이며, 이날 일반에 배포되기 시작한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 8.2가 와치용 앱을 지원한다.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아이폰과 연동해 시계를 찬 상태에서 아이폰을 꺼내지 않고도 결제가 가능하다. 시계를 풀면 자동으로 결제 기능이 잠금 상태가 된다.
충전은 자석이 붙은 원통형의 충전기를 시계 뒷면 단자에 갖다 대면 이것이 달라붙으면서 이뤄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CEO 팀 쿡은 “이 제품의 배터리가 ‘전형적인’ 사용 방식을 가정하면 18시간을 간다”며 “애플 워치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것 중 가장 개인적인 제품이다. 그냥 가지고 다니는 게 아니라 몸에 붙이고 다니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다음달 본격 출시가 되면 애플워치는 올해 1500만 대가 팔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워치는 다음 달부터 1차로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매장 전시와 예약주문 접수는 다음달 10일 시작되며 공식 시판일은 다음달 24일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