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브라운 헤어스타일, 치렁치렁 긴 머리 ‘스피드 변신’ 하니vs엘린
입력 2015. 03.10. 10:03:04

엘린 하니 레드브라운 헤어스타일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봄을 맞아 쉽고 빠르게 이미지를 바꿀 방법으로 헤어 컬러를 밝게 물들이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

그러나 갑자기 밝은 헤어 컬러를 도전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여성이라면 노란빛은 낮추고 붉은빛을 높여 무게감을 실어준 레드브라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 레드브라운 컬러는 머리카락 길이 및 연출법에 따라 제각각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겨울 내 치렁치렁 길러 둔 머리카락의 소유자도 레드브라운 컬러로 상큼하게 변신할 수 있다.

크레용팝 엘린과 EXID 하니 역시 레드브라운 롱 헤어스타일을 서로 다른 느낌으로 소화했다. 엘린은 머리 끝 부분에만 웨이브를 입체적으로 넣고 앞머리를 쓸어 넘겨 발랄하면서도 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하니는 눈썹을 가릴 정도의 앞머리를 내고 살짝 가르마를 탄 모습. 여기에 턱 선부터 자연스럽게 S컬 웨이브를 넣어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레드브라운 컬러는 짤막한 헤어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귀밑에 걸리는 단발 보다는 보이시한 멋을 살린 보브컷에 더 잘 어울리는 컬러임을 기억하면 좋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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