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뮤지스 처절한 ‘하이웨스트’ 패션, ‘컵’ 바지에 숨긴 섹시한 몸
- 입력 2015. 03.11. 10:07:2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신인 가수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가요계에서 여자 아이돌들이 대중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택하는 방법은 음악성보다는 독특한 무대 의상과 농익은 눈빛, 몸짓일 터다.
최근 나인뮤지스는 가슴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이중 잠금장치 벨트로 코스튬에 가까워 보일 정도로 허리를 조이고 몸을 부각시킨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소매는 과장되게 부풀어 있고 곳곳에는 리본 장식이 더해진 하늘색 셔츠를 가슴을 받쳐 입은 듯한 하이웨이스트 스키니 팬츠와 매치하거나 몸에 꼭 달라붙는 시어 소재 땡땡이 셔츠를 속옷만 가린 듯 짤막한 하이웨이스트 쇼츠와 연출한 모습.
그런가하면 가슴 위에 대놓고 벨트를 조여 모호하게 선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 무엇보다 그들의 퍼포먼스적인 의상이 아이돌이라는 직업 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장식적 요소와 그녀들의 늘씬한 보디라인 장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실루엣이 대중이 따라할 엄두도 못 낼 낮은 스타일 지수를 보이는 요인이다.
완숙미가 채 생성되지 않은 90년생이 주를 잇는 여자 아이돌들이 다소 우스꽝스러운 섹시 콘셉트로 무대에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이구동성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