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봄옷 코디 ‘비니’ 성정체성 버리지 않고 쓰는 법, 유지안vs박한별
입력 2015. 03.11. 16:43:00

유지안 박한별 비니 스타일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환절기 봄 날씨에 반짝 빛을 더해줄 아이템이 있다면 비니일 터. 니트 소재이지만 최근에는 반팔 티셔츠를 입은 상태에서도 쿨한 연출을 위한 액세서리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비니 특성상 두상을 완전히 드러내기 때문에 지나치게 보이시한 이미지로 치닿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성정체성을 모호하게 하지 않으면서 쿨하게 비니를 쓸 방법을 고민 중이라면 사랑스럽게 비니를 소화한 여자 스타들의 룩을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지안과 박한별은 전투적인 골지 스타일의 카키, 블랙 비니를 여성성을 져버리지 않은 모습으로 쓴 예다.

유지안 박한별 비니 스타일



비니 스타일을 화사하게 연출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헤어스타일. 유지안은 짤막한 단발머리를 귀 뒤로 넘기지 않은 상태에서 이마를 가릴 정도로 비니를 뒤집어 써 풋풋한 느낌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박한별은 앞머리가 살짝 내려오는 어깨선 길이의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연출한 뒤 이마 선을 기준으로 비니를 붕 띄어 착용해 유지안 보다 청초한 분위기를 줬다.

여기에 두 사람 모두 다리에 밀착된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를 더해 가녀린 보디라인을 강조, 비니 특유의 전투적인 분위기를 비교적 여성스럽게 중화시켰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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