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노인들만의 고민? NO 환절기 무신경함이 20대 탈모 유발
입력 2015. 03.11. 20:10:06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노년기의 문제로만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도 고질병처럼 번지고 있다. 특별히 탈모가 없었던 2030대 사람이 갑자기 탈모가 생겼다면 모낭충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환절기부터 여름철까지는 두피에 기생하는 모낭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모낭충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각종 피부염과 염증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모낭충 습성 상 모낭 깊숙한 곳에서 모근을 갉아먹기 때문에 점점 머리카락이 힘을 잃고 빠지게 되는 것.

모낭충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것으로 트러블과 탈모의 주원인이 되는 것은 모낭충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인체에 기생하는 모낭충의 객체수다.

모낭충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지 분비가 왕성한 환경을 원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절기에 날리는 헤어스타일을 정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름진 헤어 제품 대신 지성 모발 전용 샴푸를 쓰는 것이 한 방법.

또 환절기에 쌓이는 먼지도 모낭충을 생성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외출 후 반드시 머리를 감고 자기 전에는 모발을 완전히 말려야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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