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강제규 감독, “갑작스런 러브스토리 도전 이유는…”
입력 2015. 03.12. 11:03:29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강제규 감독이 영화 ‘장수상회’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장수상회’ 제작보고회가 강제규 감독, 배우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그룹 엑소(EXO)의 찬열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11시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날 강 감독은 “첫 번째 러브스토리 영화인데 어떻게 첫사랑 영화를 하겠다고 결심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이의 아버지이고 아버지는 86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 감독은 “아버지가 살아계실 동안 (우리)아이들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갈증이 어느 순간 생겼다”며 “영화가 끝나고 아이들과 아버지가 손을 꼭 잡고 극장에서 나갈 수 있는 영화가 ‘장수상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겨울에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때 설렜다”며 “작업을 마무리 중인데 그때 가졌던 설렘과 아련함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수상회’는 70살 연애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고백보다 설레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의 신작이자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찬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다음 달 초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