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드 봄코디 너도 나도 ‘샤넬’ 느낌 집착, 레인보우vsAOA
입력 2015. 03.12. 15:02:45

레인보우 고우리 AOA 혜정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봄을 맞아 화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업 시킬 트위드 소재 아이템을 찾는 여성들이 많다.

샤넬을 시작으로 여러 개의 컬러 실을 견고하게 섞거나 은은한 반짝임이 가미된 새까만 실을 활용한 트위드 재킷이나 원피스가 격식을 차린 자리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소화할 수 있는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여자 아이돌들도 하나 둘 트위드 아이템을 두르기 시작한 모습. 트위드 아이템은 대체적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입지만 혼용되는 실 컬러와 마감 장식, 매치할 아이템에 따라 지나치게 중년 분위기가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레인보우 고우리와 AOA 혜정은 각각 젊은 감성의 핑크빛 감도는 트위드 원피스와 재킷으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고우리는 5부 소매의 미니 원피스를 입었는데, 허리에 더해진 블랙 라인 장식이 트위드 소재 특유의 입체적인 느낌을 가라앉히고 허리선을 강조하는 역을 했다.

그러나 주렁주렁 더한 바로크 스타일의 황금빛 주얼리가 트위드 소재의 화사한 분위기를 반감시켜 아쉬움이 남는다.

레인보우 고우리 AOA 혜정



한편 AOA 혜정은 분홍과 블루 컬러의 트위드 소재가 컬러블록 된 여성스러운 재킷을 디스트로이드진과 스니커즈와 매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다.

혜정은 새하얀 티셔츠와 허벅지부터 무릎까지 올이 확실히 나간 물청색 스키니핏 데님을 입은 뒤 어깨선이 확실히 잡힌 트위드재킷을 입어 여성적인 트위드 소재 아이템에 쿨한 느낌을 가미했다.

그러나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소녀스러운 트위드 재킷을 실루엣 상으로도 지나치게 라인이 잡힌 것으로 택해 전체적으로 거친 느낌의 디스트로이드진과 샌드색 스니커즈와는 언발란스해 보였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트위드 원피스나 재킷은 아이템 하나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여타의 액세서리는 최소화 하거나 감색이나 화이트처럼 룩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요소 정도를 더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 트위드 소재 아이템을 젊고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똑 떨어지는 실루엣에 주목하고 매치할 아이템도 힘을 빼는 것이 방법.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