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발머리 부럽지 않은 ‘롱 헤어’, 김민희의 ‘쿨’한 내추럴 웨이브
- 입력 2015. 03.12. 16:06:5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단발머리가 쇼트커트가 대세 해어스타일로 부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롱 헤어는 여성들의 로망이다.
김민희
그렇다고 걸 그룹처럼 물결치는 웨이브나 끝이 인위적으로 꼬인 웨이브를 하면 잇걸 리스트에 오를 수 없다. 굳이 롱 헤어를 유지하고 싶다면 김민희의 자연스러운 롱 헤어가 확실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김민희는 쓰러질 듯 가는 몸을 더 가냘퍼 보이게 하는 내추럴 시크의 롱 헤어를 트레이드마크처럼 유지하고 있다.
이 헤어스타일은 전체적으로 층을 낸 커트로, 손질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롱 헤어를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지난 2월 17일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나타난 김민희는 클래식 트렌치코트에 어울리는 자연스럽게 살짝 컬이 들어간 롱 헤어와 플로피햇으로 파리지앵 스타일을 연출했다.
12일 한 패션브랜드 행사에서는 한쪽으로 머리를 넘겨 부피감을 줘 정갈하게 연출한 스타일링과 어우러진 패셔니스타다운 엣지를 보여줬다.
김민희의 롱 헤어는 인위적인 웨이브가 없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롱 헤어가 특징이다.
이 같은 헤어스타일은 완벽한 커트가 제일 중요하다. 또한, 손질이 능숙해야 원하는 컬을 얻을 수 있어 셀프 스타일링 기술을 숙지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