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 이준호, “나의 스물은 움츠려 있었던 꽃봉오리”
- 입력 2015. 03.12. 16:10:2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그룹 투피엠의 이준호가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가서 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했다.
영화 ‘스물’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이병헌 감독,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이준호는 “스무살 때 어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데뷔하고 활동했던 시기라 평범하진 못했다”며 “이번 영화를 찍는 3~4개월 동안은 내가 살지 못한 시간을 다시 사는 기분이었고 대리만족을 했다.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가도 다시 이일을 하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의 스물은 움츠려 있었던 꽃봉오리 같았다”며 “아직 아름답고 화려한 순간을 맞지 못한, 불안하고 두려웠지만 항상 설렜던 순간이었다”고 표현했다.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이자 충무로 대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만남으로 시선을 모은다. 바람둥이 치호와 빈털터리 동우, 바른생활 경재 등 3인 3색 캐릭터가 재미를 선사할 정이다. 오는 25일 개봉. 러닝타임 115분.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