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 김우빈, “나의 스물? 준호 씨와는 정 반대”
- 입력 2015. 03.12. 16:12:5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김우빈이 이준호와 전혀 다른 스무 살을 보냈다고 밝혔다.
영화 ‘스물’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이병헌 감독,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이날 이준호는 자신의 스물에 대해 “움츠려 있었던 꽃봉오리 같았다”며 “아직 아름답고 화려한 순간을 맞지 못한, 불안하고 두려웠지만 항상 설렜던 순간”이라고 묘사했다.
반면 김우빈은 “내게 스물은 출발점 같은 느낌이었다”며 “준호 씨와 반대로 스무 살 때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어서 더 용기 있었고 더 열정적이었다.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던 시기”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이자 충무로 대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만남으로 시선을 모은다. 바람둥이 치호와 빈털터리 동우, 바른생활 경재 등 3인 3색 캐릭터가 재미를 선사할 정이다. 오는 25일 개봉. 러닝타임 115분.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