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효성-한송이 ‘블루 원피스’, 남북통일 패션 “다른 듯 묘하게 닮은?”
- 입력 2015. 03.12. 16:57:4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름을 앞두고 비비드 블루가 셀럽들의 공식 행사에 자주 등장한다. 청량감 있는 블루는 컬러 자체의 존재감으로 디자인이 달라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특징이 있다.
전효성, 한송이
9일 케이블TV TV조선 ‘잘 살아보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탈북여성 한송이와 10일 '제27회 한국PD대상'에서 시상자로 나온 걸 그룹 ‘시크릿’ 전효성의 블루 패션이 전혀 다른 디자인에도 자매 같은 분위기를 내 화제다.
한송이는 나풀거리는 캡 슬리브의 점프슈트로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다. 어색하게 연출된 벨트와 스트랩 슈즈가 ‘NG’였지만 한송이의 환한 미소와 어우러져 나름의 빛을 발했다.
전효성은 독특한 네크라인과 언밸러스 커트가 돋보이는 블루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물결치는 웨이브로 전효성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잘 살렸다.
같은 블루 패션이지만 한송이는 깜찍하게, 전효성은 우아하게 연출해 각각의 개성에 맞게 블루를 재해석했다.
아직은 전효성의 패션이 몇 수 위지만 탈북 여성 한송이가 연예인들의 특권인 ‘카메라 마사지’를 받으면 빠른 속도로 시크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