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3인방’ 김우빈-강하늘-이준호, 내림머리 ‘삼둥이 숏컷’ “손맛 살리기”
입력 2015. 03.13. 09:39:10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남녀모두 짧은 커트에 열광하고 있다. 여자들마저 남자들의 헤어스타일 트렌드를 참고할 정도로 쇼트커트가 ‘핫’한 유니섹스 자리를 차지했다.

쇼트커트는 의외로 디자이너의 역량에 의해 완성도가 많이 좌우될 뿐 아니라, 손질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지는 만큼 스타를 비롯한 여러 화보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일 진행된 영화 ‘스물’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 세 명의 주인공이 다른 듯 묘하게 닮은 헤어스타일 궁합이 그들의 연기만큼이나 합을 이룬 듯해 관심을 끌었다.

세 명 모두 눈썹까지 앞머리를 내리고 옆머리는 짧은 쇼트커트로, 마치 삼둥이 같은 묘한 닮은 꼴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우빈은 전체적으로 가볍게 층을 내 앞머리와 옆머리의 균형을 맞춘 깔끔한 스타일로 김우빈 특유의 남성적인 매력을 도드라지게 했다. 반면 강하늘은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줘 그만의 환한 미소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준호는 김우빈과 유사한 커트에 살짝 부피감을 살려 미소년 이미지로, 김우빈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남성성이 강한 김우빈, 귀여운 이준호, 그 사이에서 활기를 주는 유쾌한 강하늘의 각기 다른 매력을 살린 헤어스타일은 남자는 물론 여자들도 따라 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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