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더 나이 들기 전에 럭셔리한 교복 한 번 입고 싶어”
입력 2015. 03.13. 14:53:10

이준호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그룹 투피엠(2PM)의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드라마가 아닌 영화에만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준호는 13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웨스트19(west 19th)에서 영화 ‘스물’과 배우·가수로서의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지금껏 약 3편의 영화를 찍었는데 드라마에는 도전하지 않았다. 영화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느냐”는 이야기가 나오자 “선택하게 되는 것 마다 영화였다. 드라마는 아직 내게 맞는 작품을 못 만났다”며 “아직은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잘 (소화)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나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더 나이 들기 전에 김우빈 강하늘처럼 교복 입는 역할을 한번 해 보고 싶다. ‘스물’에서는 교복이 안 예뻤다. 럭셔리한 교복을 입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별히 도전하고 싶은 배역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사가 아예 없는 배역도 좋고 살인자나 사이코, 치호(김우빈) 같은 날라리도 괜찮다”며 “기회가 된다면 배역을 가리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고 배우로서의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이자 충무로 대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만남으로 시선을 모은다. 바람둥이 치호와 빈털터리 동우, 바른생활 경재 등 3인 3색 캐릭터가 재미를 선사할 정이다. 오는 25일 개봉. 러닝타임 115분.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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