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패션 철학, “스타일이란? ‘세상에 대한 예의’” [★패션철학]
입력 2015. 03.13. 16:50:40

이준호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그룹 투피엠(2PM)의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자신의 ‘패션 철학’을 밝혔다.

이준호는 13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웨스트19(west 19th)에서 영화 ‘스물’과 배우·가수로서의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앞서 열린 ‘스물’ 시사회에서 본 영화 속 자신에 대해 “(시사회에서)표정 머리 옷 등 많은 것들이 아쉬웠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평소에는 어떤 의상을 즐겨 입느냐”고 묻자 그는 “편안한 옷을 입는데 동우(스타일)는 아니다.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캐주얼하게 기분에 따라 금빛 징 장식이 박힌 옷을 입거나, 라인이 좋은 트레이닝 의상 등을 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강에서 조깅을 하기도 하는데 그럴 땐 주로 가리고 다니는 편”이라며 “연예인이 아니라도 안 좋은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다. ‘세상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운동복도 ‘엣지 있게’ 차려입는다”고 전했다.

그는 또 “여름에도 긴소매 땀복에 마스크까지 갖춰 입는다. 마스크는 얼굴을 감추는 기능도 있지만 호흡이 거칠어져 운동에 도움이 된다”며 “가리고 다니는 것은 미세먼지와 황사를 막아주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이자 충무로 대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만남으로 시선을 모은다. 바람둥이 치호와 빈털터리 동우, 바른생활 경재 등 3인 3색 캐릭터가 재미를 선사할 정이다. 오는 25일 개봉. 러닝타임 115분.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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