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종, 퇴원 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 서울구치소 수감 예정
- 입력 2015. 03.14. 14:28:07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55) 씨가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퇴원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이날 휠체어를 타고 모습을 드러낸 김기종 씨는 환자복을 입고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였으며, 경찰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대기하던 중형버스를 타고 떠났다.
다소 수척한 모습의 김 씨는 호송차량에 옮겨지는 과정에서 통증이 오는 듯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김 씨는 리퍼트 대사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복사뼈가 골절되고 왼쪽 팔에 경상을 입어 지난 9일 경찰병원으로 이송돼 이튿날 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 6일 살인미수·외교사절 폭행·업무방해 혐의로 김 씨를 구속했으며, 전날 수사결과를 발표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김 씨는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