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 평균 79.24점
- 입력 2015. 03.16. 16:21:41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16일 서울시는 지난해 버스를 이용한 시민 2만1639명을 대상으로 쾌적성, 편리성, 안전성, 신뢰성 등 4개 부문에 대해 진행한 ‘2014년 서울 버스 만족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는 전년도에 비해 1.14점 오른 평균 79.24점으로 모든 항목에서의 만족도가 전년보다 1점 이상 상승했다.
특히 쾌적성 부문은 79.86점에서 81.17점으로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신뢰성은 1.16점, 안전성은 1.1점, 편리성은 1.04점 각각 올랐다.
마을버스에 대한 만족도는 76.25점에서 76.28점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마을버스의 경우 쾌적성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부문의 점수가 모두 오르기는 했으나 쾌적성 부문은 전년에 비해 0.49점 떨어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항버스의 만족도는 0.74점 상승했다. 지난해 공항버스는 90점에 가까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쾌적성(1.51점 상승)과 신뢰성(1.34점 상승) 부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안전성 부문에서는 0.18점 하락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급출발과 급제동, 무정차 통과 등을 자제해 승객의 버스 승하차를 도울 예정이다. 또 버스 운행실태를 점검해 업체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선이나 정류소 변경, 임시운행 정보 등을 정확하게 안내해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전년과 비교해 만족도가 올랐지만 아직도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조사에 그치지 않고 만족도가 낮은 부분을 세부적으로 파악해 서비스·시설 개선 자료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버스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제공]